올해 첫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정양늪생태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연호사와 함벽루,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소리길, 대장경테마파크 등의 관광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2일 토요일 시작으로 매주 주말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전담여행사인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및 G마켓으로 가능하며, 2월2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달 3월편 '지역여행상품 특별기획전'에 선정돼 G마켓으로 예약 시 40% 할인쿠폰을 제공해 1인 13만9000원에서 최대 5만원 할인된 금액(8만9000원)으로 예약 가능하며 관광지 입장료와 석식 및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 관광객에게 합천의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합천을 방문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 404% 초과 달성
합천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목표액 1억2968만6000원을 초과한 5억2384만1000원을 모금해 404%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모금액보다 58,269천원 초과 달성했다. 합천군의 나눔 온도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달성됐다. 모인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합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합천군은 오는 24일 관내 16개소에서 개최 예정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선기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 부서 및 행사 담당부서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행사 주관기관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달집주변 거리이격 안전통제선 설치 등 현장 안전조치 확인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사장 내 진화장비 비치 등 대응 계획 점검 △가스·전기 시설 등 현장 곳곳의 시설물 안전성 점검 등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선기 부군수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대표 볼거리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합천군 곳곳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림인접지역 화재 우려가 크고 다중밀집행사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크므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합천군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3월1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합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둔 △65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75세 이상 일반인이 대상자이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의료급여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65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는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며 △75세 이상 일반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19,610원 부담을 하면 된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