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졸음쉼터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1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45분께 구미시 구포동 국도 33호선 거의졸음쉼터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후 7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