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예천야학은 매달 셋째주 화요일 오후 6시, 연간 10회 운영할 예정으로 직장 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군청 각 부서장, 읍·면장 및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능력 있는 관리자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예천야학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김학용 IOT 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은 ‘CES 2024 핵심트렌드와 기술’이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AI의 실생활 접목 사례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퇴근 후에도 공부하는 공직자들의 열정이 군정 여러 분야에 변화를 가져와 군민이 더욱 행복해지는 예천군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능력있는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