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6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 

성주군, 26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 

4·5등급 경유차 등 조기폐차 지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기대  

기사승인 2024-02-22 17:20:34
성주군이 26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오는 26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성주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46억원의 예산으로 노후 경유차 2840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2억9000만원을 확보, 90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 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중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경유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하려면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조회하거나 성주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로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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