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25일 오전 4시 25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김흥리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와 78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51분 만인 오전 5시 30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고물상 부지에 있는 파지와 폐기물 더미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잔불 감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