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은 고모텍㈜ 윤일진 대표이사가 받았다. 윤 대표는 1999년 냉장고 부품 업체인 고모텍을 설립했다. 이후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LG전자와 파나소닉 해외법인 등에 수출했다. 이런 공로로 2021년에는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더불어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자체 브랜드인 '꼬모 냉장고'를 출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산업부장관상은 (주)티엠씨 김성수 대표이사와 국내 중소기업체가 베트남에 진출하는 데 힘을 쓴 응오티번안 대표, 선박 구성 부품 자동화 공정 시스템 개발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득산업㈜ 장경진 전무 등이 받았다.
(주)티엠씨 김 대표이사는 국산형 조선 멤브레인 금형 기술 개발로 조선산업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왔다.
한편 '상공의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해상의는 매년 국가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