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선거인수 13만4112명 중 1만2808명이 투표해 9.5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 1일차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7.77%)에 비해 2000명 이상이 더 투표에 참가한 수치다.
영주시도 8만8268명의 선거인수 중 같은 시각 845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9.57%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21대 선거 대비 2% 가까이 투표율이 높아졌다.
선거인수 4만7399명인 예천군은 617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3.0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예천 역시 지난 21대 대비 4% 정도 투표율이 높게 집계됐다.
청송군은 선거인수 2만2360명 중 2602명이 오후 1시까지 사전투표를 마쳐 11.64%의 투표율을 보였고 이는 지난 21대 선거 대비 3% 높은 수치다.
영양군은 1만4376명의 선거인수 중 215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봉화군은 2만7082명의 선거인수 중 3518명이 오후 1시까지 사전투표를 마쳤다.
두 지역은 각각 지난 21대 선거보다 약 2~3%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오후 2시 현재 경북에서는 유권자 23만533명이 투표해 10.3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는 선거인수 205만1656명 중 15만2420명이 투표해 7.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