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상하고 재미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대전신세계는 오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 '이상하고 재미있는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화와 판화, 입체, 조각,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착시’로 익숙했던 사물과 공간이 낯설고 새롭게 보이고, 빛과 색의 기능을 다르게 인식하면서 보고, 느끼고, 놀이하듯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병주, 나인주, 이용덕, 이환권, 정승원, LALALEE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정승원 작가의 '알록달록 놀이터'는 행복이 가득한 놀이터 드로잉에 각자의 컬러로 즐거운 기억들을 직접 채우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또 흰색과 검은색의 선들로 이루어진 LALALEE 작가의 '내일, 오아시스'는 착시 효과로 만들어낸 신기한 공간이다.
이유경 작가의 '빙글빙글 포토존'의 공간 속으로 들어간 관람객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며 이상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만끽해볼 수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이환권 작가가 주변 인물부터 영화 속 인물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재해석하고 왜곡하여 만들어낸 3차원의 독특한 조각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변인들의 모습을 부조로 담은 이용덕 작가의 작품들은 시선에 따라 양각에서 음각으로, 또 그 반대로 움직인다. 색색의 금속 선들이 정교하게 중첩하며 만들어낸 김병주 작가의 작품들 속 건축물들은 우리의 기억 속 익숙한 풍경을 소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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