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대표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가 18일 강북구청사거리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4‧19을 주제로 태극기 퍼즐·독립 민주 기념비 만들기, 4‧19기억배지와 피켓만들기,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외국인 20명으로 구성된 ‘4‧19혁명 외국인 탐방단’이 이날 전여제부터 1박 2일간 국립4·19민주묘지 참배와 4·19혁명국민문화제 관람, 화계사 템플스테이 등을 하며 대한민국 민주정신을 배우고 체험한다.
전야제에서는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와 ‘4‧19혁명 거리상황극’이 펼쳐졌다. 전문극단 배우들과 관내 중학생 70여명이 불의에 항거했던 그날을 재현하며 역사 속 함성과 감동을 소환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