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종합·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운영 외 [문경 소식]

문경시, ‘종합·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운영 외 [문경 소식]

기사승인 2024-05-03 09:53:58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아 상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문경시청 지하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근로·자녀 장려금’도 접수 받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방문 없이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및 납부기간은 5월 한 달간이며, 성실신고 안내대상자는 1개월 연장ㅙ 7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가은 '아자개장터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무료 개방
 
문경시는 가은 아자개장터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무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아자개장터’는 그동안 기존 조성된 주차장이 멀리 떨어져 이용률이 낮았다.  

특히 장날이면 이면도로 등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주민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문경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아자개장터 옆 어린이공원 부지 300평에 차량 29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다. 

문경시는 이번 주차장이 되면서 전통시장 내 주차난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이화영 교통행정과장은 “아자개장터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차량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지난달 모전동에 임시주차장 2개소(46면)를 조성했고, 현재 추진 중인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침체된 문화의 거리 상권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거리 ‘점촌점빵마켓’, 5~6월 셀러 모집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오는 18일, 6월 1일과 15일 개최 예정인 ‘점촌점빵마켓’ 셀러를 모집한다.

점촌점빵마켓은 기존 파머스마켓의 연장선으로 점촌1, 2동 문화의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13일과 27일 두 차례 ‘점촌점빵마켓’을 진행한바 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50여 팀 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문경지역 특산물 존, 무료 어린이 공예체험, 어린이 놀이존 등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평균 약 3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문경의 특색 있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했다는 분석이다. 

점촌점빵마켓 5~6월 셀러 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며, 지역에 관계없이 농특산품, 체험, 수공예품, 생활용품,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경시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촌 문화의 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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