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이벤트 연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이벤트 연다

기사승인 2024-05-14 16:28:16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바다케이블카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성 퀴즈'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단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백화점상품권(3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 모든 방문객에게 5000원 할인된 사천시민 탑승요금을 적용한다.

공단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이 사천시에 개청함에 따라 국민 모두와 우주경제 강국의 꿈을 공유하고 화합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반영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실시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요금 할인과 경품 이벤트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써 시와 우주항공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 개최

경남 사천시는 가정의 달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오는 6월1일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을 개최한다.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은 클래식과 국악의 앙상블 공연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와 감동 그리고 몰입감을 더한 다원예술무대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등 실내악 연주와 함께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로 그림책을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여기에 가야금과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와 빛과 모래로 연출하는 '샌드아트' 콘텐츠까지 더해진다.

그림책이 가진 힘에 클래식과 국악의 따뜻한 선율, 빛과 모래의 움직임으로 감동을 주는 샌드아트 등 각각의 장르가 지닌 울림이 하나로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어린이는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성인은 어린시절을 입체적으로 떠올리며 불안한 사회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무료이며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러닝타임은 70분이다.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며 단 10인 이상 단체는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문의는 풍선껌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가 주는 웃음부터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까지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이야기들로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문화재단, '2024 인문학 콘서트' 개최

사천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진행하는 '2024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달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회차 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범죄심리학자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인간의 심리와 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회차 인문학 콘서트는 7월6일 토요일 오후 2시 tvN 방송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의 강연이다. 김경일 강사는 지친 마음과 인간관계로 받았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3회차 인문학 콘서트에는 박애리 국악인이 강사로 나선다. 박애리 강사는 8월14일 수요일 저녁 7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판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민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모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연 2주 전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인 2매 선착순 무료 강연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는 "사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강연 청취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5월20일을 '세계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 동안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했다.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외국인 유학생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팀 난타공연, 기념식, 모범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등 표창, 정착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과 하모지구촌 퀴즈대회,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체험행사 일환으로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세계 전통다과 및 놀이 체험,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부스를 운영하고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의 한글 에코백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의 심폐소생술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진주시보건소, 진주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진주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통지도 및 안전지킴이 활동과 부스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지구촌 이웃에서 진주시 가족이 돼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농가 경영비 줄여 잘사는 농촌 만든다 

경남 하동군은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외 2개 사업에 6억73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자금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물량 중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는  포당 3400원(기존 1600원에 1800원을 추가), 가죽분퇴비와 퇴비는 포당 1800원(기존 1500원에 300원 추가)에 지원하며 각각 농가당 50포, 100포 한도다.

추가 지원금은 오는 11월30일까지 공급된 물량에 한해 지급되며, 연말 농가 계좌로 입금된다.

'농업인 선택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중 융자한도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융자한도액의 7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기계 구입 가격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맞춤식 영농규모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농식품 가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운영자금이나 부동산 구입, 농업용 창고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2024년 1월 실시한 보조사업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 보조사업의 추가 지원으로 비료가격 상승과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동군,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파견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 하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 협력가, 마을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마을)협력가 파견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파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젊은 협력가를 통해 지역의 고령화와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하동군의 전략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침체한 마을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관내 마을에는 지난해 선정된 5명의 협력가가 파견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동군은 협력가 양성 과정을 마련하여 올해 4월 신청한 1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교육 종료 후 7월부터 우수 협력가 5-6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지역활력추진단장은 "청년 마을 협력가들이 주민들과 마을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가를 계속 파견해 마을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개최

경남 남해군은 1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남해군청 간부, 주민 대표, 인구·일자리 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남해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인구유입 촉진 및 인구 유출 방지 시책 연구 등을 수행하며 그 밖에 인구정책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남해군 인구감소 종합대책이 보고됐으며,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따른 2024년 남해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

김신호 부군수는 "보다 현실적이고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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