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지역 미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서면대교, 소양8교, 제2경춘국도, 서면 우회도로, 춘천~홍천 국도 5호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GTX-B 춘천 연장 등이다.
먼저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서면대교는 이달 중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8월 입찰 시작 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서면대교 완공 시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 7분, 이동거리가 3.9㎞로 단축될 예정이다.
소양8교는 현재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양8교 건설은 소양2교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강북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춘천시, 중앙부처, 강원도와 협조 중이다.
특히 최근 육 시장이 직접 세종시를 방문해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제2경춘국도 추진에 주력했다.
또 차관급 6명, 주요 국‧과장 40여명을 만나 시 주요 사업을 건의‧설명했다.
춘천~속초 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6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모든 공구가 착공 됐다.
아울러 강원 북부내륙권 춘천 인근 지역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철원~춘천 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에 중요도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자전거 천국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 도로 연결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육 시장은 “북부 내륙권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교통체계 확충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교통망 발달이 미래 가치 지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호수지방정원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와도 연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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