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속 오상욱 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상욱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튀니지 파레스 페르자니 선수와의 경기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금빛 찌르기를 보여준 오상욱 선수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은 '오상욱 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광역시청 소속 박상원 선수께도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