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HL전공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국내 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사회복지 시각으로 심도 있게 다룬 '저출산 초고령 시대 사회복지의 비전'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진로 토크, 퀴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저출산 및 초고령 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 진로 토크는 매우 큰 호응을 받았다.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조수민 교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사활을 걸고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