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돼 지난 2018년도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에 이르고 있다.
정선군은 충청·강원권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단체 중 유일한 수상이다. 우수 기초단체 부문은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용,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선군은 정책부문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활동거점공간 조성·운영 △국민고향정선 청년포털사이트 운영 소통·참여부문에서 △청년포럼 개최 △정선로컬써밋 개최 △청년학교(나비캠퍼스·목수아카데미)운영 등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청년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고민할 파트너이기에 지역 청년의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 마련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