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관련해 “부자 감세라기보다는 1400만명 정도 되는 일반 국민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투세 시행으로 인해 고액 투자자가 이탈할 경우 시장 전체에 충격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반 투자자들도 자기 자산 형성에 부정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투세 폐지를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한다”며 “결국 일반 투자자들에게 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국회가) 금투세 폐지를 부탁드린 것”이라고 했다.
야밤 ‘계엄령 선포’에 뛰쳐나온 시민들 “말도 안 되는 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국회 앞을 찾은 시민들은 강한 불만과 우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