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펌킨 페스타(PUMPKIN FESTA)’를 진행한다.
‘펌킨 페스타’는 호박의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새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는 가을 테마 축제다.
△판타지광장 △하트광장 △우산로드 △코트야드 가든 등 이월드 내 곳곳에서 가을 무드의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주주팜’은 풍성한 호박 장식을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월드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펌킨 디스코 파티’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이월드의 마스코트 ‘포포’가 기획하고 장식한 ‘펌킨빌리지’에서 파티가 열리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연이다.
새로운 캐릭터 ‘스푸키’와 이월드 대표 캐릭터 ‘비비’, ‘포포’, ‘라라’ 등이 무대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 공연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마스코트 옆에 있는 ‘캔디 엠버서더’와 찍은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야간에는 2030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포 콘텐츠 ‘바이러스 Z’도 진행한다.
‘바이러스 Z’는 미치광이 의사에 의해 감염된 좀비들이 펼치는 인간사냥과 특전사들의 구출작전을 담은 액션 공연이다.
공연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가을 축제를 기념해 불꽃쇼 ‘이월드 인더스타즈(EWORLD in the Stars)’도 진행된다.
83타워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불꽃쇼는 오는 9월 21일 오후 8시부터 약 6분 동안 진행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기념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기기 좋은 펌킨 콘셉트의 축제와 테마 공간을 준비했다”며 “9월 말에는 약 6612㎡(2000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가든을 선보이는 등 대형 휴양 공간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월드의 가을 축제 ‘펌킨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구, 지산목련시장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대구 수성구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지산목련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가져다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매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 구매 환경 변화에 맞춰 ‘대구로’ 앱에 입점한 수성구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리며 수성구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추석 전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구, 대구 최초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대구 수성구는 9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성구 자율방범대원 등 주민 30여명과 함께 대구 최초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통학로 주변에서 성행하는 선정적인 불법광고물로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 체육시설 등을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이 유발할 수 있는 안전위협과 통행불편, 경관침해 등의 문제점을 알렸다.
또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에게 바람직한 광고 문화 인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성구는 연말까지 수성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권역별 합동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법 옥외 광고물은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동구청, 9월 2기분 재산세 등 531억원 부과
대구 동구청은 9월 2기분 재산세로 18만2000여건, 531억원을 부과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신축에 따라 과세물건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2021년부터 시행된 1세대 1주택 재산세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되면서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으며, 과세표준상한제 도입으로 주택의 과세표준액이 작년보다 5%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해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가 경감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스마트위택스앱, 가상계좌납부, ARS납부 서비스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재산세는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 MZ세대 공무원 위한 직원 혁신 강연 개최
대구 북구청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엠지(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혁신 교육을 가졌다.
북구청은 북구의 미래를 이끄는 20~30대 공무원들이 더 적극적이고 행복하게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혁신 강연을 마련했다.
‘엠지(MZ)세대 공무원의 행복론 및 올바른 사회생활’이란 주제로 강연을 맡은 전한길 강사는 현재 메가스터디 메가공무원 한국사 대표 일타강사로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네 인생 우습지 않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전한길 강사는 어렵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임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퇴사율이 급등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행복과 올바른 사회생활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의 공직사회 적응 지원은 물론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강연을 실시하여, 직원 개개인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그 결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대구 달성군은 지난 6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보통신서비스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통신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달성군이 발표한 ‘무선통신(LoRa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은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에 무선센서를 설치, 사고 발생 시 달성군CCTV관제센터에 사고 발생 장소와 연락처가 표시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달성군이 전동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달성군은 이 서비스를 위해 전동보장구 170여대에 무선센서를 설치했으며, 통신을 위해 마을회관 옥상 등에 무선안테나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서비스를 확대 및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