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진병영 군수, 조여문 부군수, 이현재 축제위원장 및 위원, 대행사, 해당 부서장 및 담당주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위원회 정철상 총감독의 행사장 조성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대행사의 축제실행계획,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주무 부서장인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은 총괄 보고를 통해 축제 홍보 총력,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특별이벤트, 이색적인 산삼관 구성, 드론 및 불꽃쇼, 미디어 월을 활용한 축제장 종합안내 시스템 구축, 편리해진 교통관리 대책 등 지난 축제들과 달라진 점에 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부서의 협조를 구했다.
진병영 군수는 보고에 이어 질의, 개선 사항 등 토론을 주재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문객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축제 준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양산양삼,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공모 ‘대상’ 수상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개최하는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11일 한국임업진흥원 본사(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가 지난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임산물(산양산삼순백·바이알 병) 가공품이 대상을 받으며 산양삼 고장 함양군에 겹경사를 맞았다.
함양군은 이번 산양삼 가공업체의 수출 유망업체 선정에 큰 의의를 두고 있는데, 2024년을 기점으로 산양삼 산업화 실현을 위한 저령·저가 원료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원료삼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산삼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산양삼 가공제품의 수출 다각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별관리 임산물인 산양삼의 엄격한 이력 관리를 통해 고품질 삼과 원료삼 생산체계를 구분하여 지원함으로써 함양 산양삼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산양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 11.)를 제정하여 산양삼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산양삼 가공, 산양삼 제품의 유통·수출 판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이번 2024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기점으로 단기 임산물(산양삼) 등 청정 임산물 수출업체의 국제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임산물의 수출 활성화 도모 및 산삼 농가 소득 증대에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 추석 맞아 안의전통시장서 소통의 시간 가져
진병영 함양군수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의·토종약초시장을 찾아 추석 전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물가 변동 상황 등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인들과 군민들이 평소 느끼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문가안정,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정이 넘치는 우리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를 구입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 군수는 이날 안의·토종약초시장을 시작으로 12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 및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지리산함양시장 추석맞이 고객감사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으며, 함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간 점검 ‘우수’
함양군은 지난 9일 경상남도 미래산업과와 (재)경남항노화연구원에서 시행한 ‘2024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간진도 점검 시 ‘우수’ 등급으로 지정됐다.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경남도 미래산업과에서 시행한 것으로 서부경남의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재)남해마늘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가 협력하고 있으며, 함양군과 진주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이 함께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도는 항노화산업 육성과 더불어 서부경남에 주를 이루고 있는 항노화 농식품을 생산하는 영세한 업체의 주식시장 상장 등 무한 성장을 꾀하기 위하여 제품개발, 마케팅, 각종 인증 등 국내외 시장 확장은 물론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안심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리 차를 생산하는 업체와 산양삼을 기반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2곳에 대해 점검하였고, 사업계획 이행여부, 과제 진척도, 사업비 집행현황 등 3가지 점검 항목에서 모두 우수평가를 받았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우수 농식품을 생산하는 함양군의 업체들이 이와 유사한 사업들을 통해 세계 항노화바이오 시장의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에 개최할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그야말로 항노화산업의 집약체를 선보이는 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할 행사로 만들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홍보도 덧붙였다.
◆함양군, 추석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함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진병영 군수는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과일과 두유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병영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군민 모두가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 538세대에 가구당 5만 원씩 모두 2,690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개인·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는 9월10일 지리산함양시장과 안의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호텔, 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의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조 부군수는 전기, 소방, 가스시설 등 화재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위험 요인 사전 제거를 지시하였으며,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전 예방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 함양투자선도지구 업무협력 협약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9월 10일 함양군수실에서 ‘함양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함양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국비 100억원과 군비 131억원, 민자 432억원 등 총사업비 663억원을 들여 함양읍 신관리 산67 일대 약 40만6000㎡에 물류·복합 용지 조성과 생활 사회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의와 경남도·국토부의 행정 지원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7월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커지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업무협력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국토부의 조속한 지구지정 승인을 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신속한 절차 이행을 표명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경기 악화 등 외부요인에 의해 다소 늦어진 감이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지구지정 승인을 위한 양 기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었다”며 “지구지정계획안이 신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조사설계 용역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도 “서하초 작은학교 살리기 등 그동안 함양군과의 협력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투자선도지구 지정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이르면 2025년 이내에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