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사 민원실과 중앙도서관, 완주군의회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7면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유이수 군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해 제정한 ‘완주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관공서 이용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
우선 완주군청 민원실에 주차장 3면, 완주군 중앙도서관 2면, 완주군의회 2면 등 총 7면을 설치한데 이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