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 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 별로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34라운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5라운드는 26~27일, 36라운드는 11월 1~3일까지, 37라운드는 11월 9~10일, 38라운드는 11월 23~24일 열린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1위 울산과 2위 김천의 맞대결은 34라운드로,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더비는 35라운드로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5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서울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파이널B에서 반전을 노리는 인천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9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파이널A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1월23일 오후 2시, 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1월24일 오후 2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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