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의 게임 개발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부산콘텐츠아카데미에서 언리얼 엔진 활용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와 최신 AI 기술의 게임 개발 적용 단기 기술 교육을 4회차에 나눠 추진한다.
1회차 실무교육은 지난 10월 12일에는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Unity)의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생성형 AI를 통한 Unity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게임 재직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AI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회차 실무자 단기교육은 26일에 'AI 기반 게임 컨셉 아트 및 영상 제작 실습'을 주제로 멜리어스(melies)의 심재홍 프롬프트 아트 디렉터가 강사로 나선다.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게임 컨셉 디자인과 영상 제작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3회차에서는 ‘AI를 활용한 게임 사운드 제작 기법’에 대해 강연한다. 3, 4회 교육의 경우 10월 말 교육생을 모집하여 11월에 교육 진행 예정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개발자들은 부산콘텐츠아카데미 블로그(blog.naver.com/conaca)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게임 업계에서 AI 기술의 융합과 활용이 필수인 만큼, 첨단 게임 개발을 위한 실무 교육을 통해 지역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