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호계문화제' 동상동 역사와 문화 보여준다

김해 '호계문화제' 동상동 역사와 문화 보여준다

기사승인 2024-10-30 17:24:44

김해시 동상동 대표 축제인 '제6회 호계문화제'가 11월2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개최한다.

김해의 역사와 문화성을 간직한 동상동은 김해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중심지다. 그동안 김해 사충신과 배동석 열사, 눈뫼 허웅 선생 등 많은 위인들을 배출했다.

올해 호계문화제는 교양강좌 수강생 공연을 시작으로 동상동 역사 퀴즈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문화공연, 호계노래자랑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한다.

장군차 서식지답게 장군차 시음회와 동상시장 청년상인들이 준비한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호랑이 타르트 만들기 체험 등도 선보인다.

허문성 호계문화제 제전위원장은 "호계문화제는 동상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만큼 이 축제를 동상동 대표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상동행정복지센터는 '호계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동상동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년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연다

전국 국술인들의 무술을 선보이는 '2024 국술전국선수권대회'가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국술인들이 참여한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5개 부별로 7개 종목(대련, 형, 봉형, 검형, 호신술, 국술궁, 국술궁 단체)으로 치른다.

종합 우승자 개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김해에서 개최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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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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