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도입 발표 후 영남권 첫 사례다.
전국에선 강원 양구군, 광주 동구, 전남 영암군·곡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군, 전남 신안군에 이어 8번째다.
군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택 등의 서비스와 기금사업 정보 등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위기브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