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1일부터 2030년 6월 10일까지다.
이번 평가에서 간호학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간호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체계적 운영을 인정받았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며, 교육과정의 운영과 교육성과가 국가 및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1986년 개설된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30여년의 전통과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발표된 교육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94.3%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았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전인적이고 헌신적인 간호인재, 리더십을 발휘하는 글로벌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학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실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번 동계방학에 재학생 20여명을 뉴질랜드로 약 보름간 파견하는 ‘글로벌 널싱(Global Nurs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수성대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의 202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1일부터 2030년 6월 10일까지다.
간호학과는 지난 8월 28일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면평가와 10월 16일 현장방문평가를 거쳤다.
1967년 개교한 수성대와 함께해온 간호학과는 최첨단 간호보건계열 강의동 젬마관 신축,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등 각종 실습실에 최신 기자재 도입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대적인 투자를 한 점과 체계적인 학습성과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혜경 간호학과 학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간호학과 전체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 모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인정하는 제도다. 국내 모든 간호학과는 이 인증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과학대-iM뱅크, MZ세대 겨냥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대구과학대학교와 iM뱅크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플랫폼은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 공지 알림, 성적 및 시간표 조회, 시설물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앱으로 제공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모임, 채팅, 전자투표 등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구현될 예정이며, iM뱅크는 대학 현장과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iM뱅크의 MZ세대 공략과 대구과학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한국한문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과 한국한문학회가 오는 20일 성서캠퍼스에서 ‘근대이행기 지역 문인들의 시대인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한문학의 근대적 전환기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 한국한문학은 쇠퇴기를 겪었지만, 해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대적 조류를 접한 문인들의 활동이 주목받아왔다. 특히 영남과 호남 지역 문인들의 독특한 시대인식이 조명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오전 자유주제와 오후 기획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한시의 논어 용사, 강희맹 산문, 한문 교과서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진다.
오후에는 전우의 현실인식, 조긍섭의 시대인식, 지리산 기록을 통한 강우문인의 시대인식, 청송지역 인물들의 활동, 대구 자본가의 조선 인식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장요한 한국학연구원장은 “전국적 소통의 장이자 의미 있는 학문적 협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학술대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