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이승화 산청군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기사승인 2024-12-18 17:53:18
이승화 산청군수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에서 이승화 군수가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으로 의미가 깊다.

앞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 전문가 5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바 있다.

후보는 30만 이상 대도시, 30만 미만 중소도시,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 기획(행정)부서장, 팀장 등 공무원이 투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승화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청엑스포 성공개최와 32위였던 여름휴가 여행만족도를 전국 1위 끌어올리며 웰니스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또 5년간 미분양이었던 한방항노화산업단지에 5개 업체, 31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경남권 단일 노선 이룩 등 뛰어난 행정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다졌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제1회 산청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해외 신시장 개척과 65세 이상 전 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자녀 헤어컷 비용 지원, 장애인회관 및 산엔청복지관 분관 건립 등 농업경쟁력 강화와 복지안정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니라 군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며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공무원이 다시 합심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니 산청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우정학사, 2025학년도 학사생 모집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내년 1월 3일까지 2025학년도 우정학사 학사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기간 중 평일 산청우정학사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단체(학교) 접수도 가능하다.


선발시험은 내년 1월 18일 국영수 세 과목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중학생 80명(중1 20명, 중2~3 30명), 고등학생 90명(학년별 30명) 등 모두 170명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3월 2일부터 국어, 영어, 수학 정규수업과 학생 개인별 진학·진로 컨설팅(입시 코디), 방학특강 등을 받는다.

내년부터는 산청우정학사 운영방식 개편으로 중등부는 월~목요일(오후 5시~오후 9시), 고등부는 금요일(오후 6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우수지자체상’

합천군은 17일 충남 서천 송림동화에서 열린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동연수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문화관광연구원,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발표, 좌담회, 우수지자체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체부에서는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 정성평가, 현장점검 등을 병행하여 심사했으며, 합천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합천군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합천군 지난 2019년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라는 주제로 선정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영상촬영지라는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해 △ 몰입형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 고스트파크 축제 개최 △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 노후화된 세트시설 정비 △ 관광거점센터 건립 △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합천관광 발전의 거점지로 육성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그간의 노력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매년 늘어나는 관광수요와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고자 관광인프라 및 관광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지적재조사 마을도면' 배부·설치

합천군은 17일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합천6지구, 신소양지구, 내곡지구, 아막지구, 상부1·2·3지구, 고품지구에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배부·설치했다.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를 드론으로 촬영한 최신 항공영상과 중첩하여 일대의 경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족자형 도면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인근 지적불부합지역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인 담장, 옹벽 등의 기준으로 측량을 시행하여 도면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에 배부한 마을도면을 통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마을주민들이 새롭게 변한 토지의 경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공영주차장 이용 및 불법 주정차 예방' 홍보

합천군은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최초 2시간 무료' 등 공영주차장 운영과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중이다.

합천군은 17개 읍면 이장회의시 안내와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협조 홍보와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 등을 이용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전력을 쏟고 있다.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운영의 주요 내용은 최초 2시간 무료주차, 2시간 경과 후 30분 마다 500원, 주차할인권(30분) 사전 구입시 250원이다. 주차할인권은 합천군 건설교통과 교통지도담당, 삼가면 합천새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료로 운영 중인 합천읍 최대 규모인 “핫들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각종 기관 단체의 관외 행사시 단체출발 집결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유료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은 합천읍 공영주차장(68면), 합천왕후시장 주차장(68면), 삼가면 공영주차장(88면), 농협 군지부 앞 주차장(14면), 합천약국 사거리 주차장(18면), 합천 터미널 앞 주차장(26면)으로 총 6개소, 282면 규모이다.

합천군은 군민을 위한 유료 공영주차장 운영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구역 확대와 단속 강화를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

함양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 교육은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25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7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함양군 내 농촌 관광지 및 주요 자원에 배치되어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해설사들이 농촌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홍보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 2024년 산불 진화 시범훈련 실시

함양군은 12월17일 경상남도 주최 및 함양군 주관으로 ‘2024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산불진화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병곡면 대봉산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초속 17m의 강풍에 의해 대형산불로 확산하며 인근 민가와 공장 지역에까지 피해를 미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군부대, 부산지방기상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 기상관측차, 구급차 등 15대의 특수차량이 동원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산불 현장에서 신속한 주민 대피, 상황 전파 및 진화 인력 동원 등을 진행하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 태세 확립이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읍주민자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함양읍주민자치회(위원장 이현재)는 12월17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양읍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축제와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재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취지를 전했다.



◆함양 마천면 이장단협의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함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12월17일 마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박윤섭)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최일선에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로, 이번 장학금 기탁에는 박윤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직접 함양군을 방문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박윤섭 회장은 “이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의미를 전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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