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기업성장 토대 강화'… 특허청, ㈜아쿠아픽서 현장간담회

'지식재산권 기업성장 토대 강화'… 특허청, ㈜아쿠아픽서 현장간담회

지식재산권 처리기간 단축 등 건의
해외시장 상표분쟁 예방·해결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4-12-18 17:56:02
18일 서울 금천구 소재 구강케어 전문기업 ㈜아쿠아픽을 방문한 김완기 특허청장(왼쪽 네번째). 특허청

김완기 특허청장은 18일 서울 금천구 소재 구강케어 전문기업 ㈜아쿠아픽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식재산권 보유 중소기업의 현장을 살피고 기업의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쿠아픽 은 구강케어 관련 국내외 지식재산권 50여 건을 바탕으로 구강세정기, 음파전동칫솔 등을 개발해 40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이날 ㈜아쿠아픽은 해외시장에서 상표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며, 기업 연구개발 성과의 빠른 권리확보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김 청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지식재산권으로 빠르게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심사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수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금천구 소재 구강케어 전문기업 ㈜아쿠아픽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기업 지식재산권 활용 방안을 설명하는 김완기 특허청장. 특허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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