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길이 5m70cm, 둘레 2m40cm 수컷

기사승인 2025-01-02 14:45:29
포항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가 육지로 옮겨지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7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6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8t급)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포항해경이 밍크고래 길이를 재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현장 확인 결과 밍크고래는 길이 5m70cm, 둘레 2m40cm 크기의 수컷이었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정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두관‚ 대선 출마선언 “‘어대명 경선’으론 승리 어려워”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당원존에서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기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를 제안했다. 김 전 의원은 또 "제7공화국을 위해 '임기를 2년 단축해야 한다'면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가 대개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