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초로 연어 양식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의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포항 연어 양식 특화단지(22만4160㎡)가 반영됐다.
현재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t 규모의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2만8570㎡)와 배후단지(19만5570㎡)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연어 양식 특화단지는 지정계획 승인 후 개발·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된다.
포항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사업은 노르웨이 연어 양식 기술을 벤치마킹해 순환여과식(RAS) 시스템을 채택했다.
해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양식 모델을 구축,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생산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벌써부터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 등이 입주 의사를 나타내는 등 관심이 높다.
연어 양식 특화단지는 배터리, 수소, 바이오에 이어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연어를 과메기를 잇는 새로운 대표 수산물로 육성해 ‘대한민국 연어 1번지’로 거듭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