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올해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 111명과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 근로자 10명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 모집 분야는 △ 산불예방 및 진화(78명) △ 산림병해충(13명) △ 산림재해(7명) △ 공공산림가꾸기(8명) △ 산림서비스도우미(5명)이다.
신청은 오는 13~17일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산림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 할 수 있다.
선발 과정에서는 면접, 체력 측정, 기계 숙련도 측정 등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숲길 관리, 산림 피해 복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 근로자 모집 분야는 △ 공원 관리(6명) △ 녹지 관리(4명)로 신청 기간은 산림 관련 분야와 같다.
선발 과정은 면접, 체력 측정, 기계 숙련도 측정 등 실기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도시공원과 조경지 관리, 예초 및 제초작업, 수목 전정, 공원시설물 유지 등 업무를 수행한다.
세부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채용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응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