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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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데뷔 10주년을 맞는 세븐틴의 노력과 발자취를 상징적으로 압축 표현한 공식 기념메달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조폐공사와 ㈜하이브가 협력해 제작하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2종 중 첫번째로, 그룹 정체성과 지난 10년간 글로벌 K-POP 그룹으로 성장해온 발자취를 표현하기 위해 세븐틴 로고와 레코드판, 광산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앞면은 빛나는 세븐틴의 로고를 중심으로 레코드판 형상화 패턴 위에 13명의 멤버 이름과 반짝이는 별, 데뷔 연도를 담았다.
또 뒷면은 지금까지 발매했던 앨범 타이틀을 새겨 세븐틴이 거쳐 온 여정을 광산 가운데에서 빛나는 심볼로 표현했다.
첫 번째 공식 기념메달은 1oz, 1/2oz 금메달 2종과 1oz 은메달 1종을 제작했다. 수량은 1oz 금메달 1,000개, 1/2oz 금메달 3,000개, 은메달 1만 3000개다.
판매는 세계에서 동시 진행하며 국내의 경우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약을 고쳐 조폐공사 쇼핑몰, 위버스샵, ㈜풍산화동양행, 더현대닷컴, Hmall, 롯데ON, 롯데백화점몰, SSG닷컴, 포켓CU, 우리동네GS앱, 대성금속몰,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외는 쇼핑플랫폼 쇼피, 판다 아메리카, 싱가포르 민트, 일본 타이세이에서 판매한다.
이번 기념메달 실물은 서울 마포구 소재 조폐공사 화폐제품판매관에서 예약기간 동안 전시한다.
배송은 오는 3월 말부터 순차 진행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첨단 압인제조기술로 세븐틴이 걸어온 10년 여정과 세계 정상급으로 빛나는 위상을 표현했다”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의미 있는 곳에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