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스한 날씨를 보이겠다. 입춘인 3일엔 한파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라고 밝혔고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날 오전 충청권과 저녁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엔 다음날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평년보다 3~10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예정이다.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7도, 인천(-6도), 강릉(-1도), 대전(-3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