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선 8기 공약이행률 87.5% 달성

순창군, 민선 8기 공약이행률 87.5% 달성

5개 분야 총 79개 사업 중 52개 사업 완료

기사승인 2025-02-03 15:18:04
순창군청 전경

전북 순창군 민선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 이행률이 87.5%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이 완료됐고 27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으로 평균 공약 이행률은 87.5%에 달했다. 

공약사업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로 전환된 주요 사업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노후화된 마을회관 현대식 리모델링 추진,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등 노후화 개선, 부품수리비 지원 등 총 10건이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경천 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전천후 체육시설 조성 △마을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이행률이 크게 상승하며,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올해도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 △사망자 장제비 일부지원 △객토사업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 등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일부 행정절차 지연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사업들이 정체 없이 진행되며 공약 이행률도 꾸준히 상승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공약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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