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사절’…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마지막 3Z 정책 공개

‘무임승차 사절’…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마지막 3Z 정책 공개

“모두 같은 가격으로 구매해야…보상 분배도 마찬가지”

기사승인 2025-02-03 16:06:16
크로쓰 로고.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가 공정을 기치로 한 마지막 ‘3Z’ 정책을 공개했다.

3일 장 대표는 자신의 X에 ‘제로 프리라이더’ 정책을 밝혔다. 그는 “생태계 성장에 따른 보상은 성장에 기여한 모든 이들에게 공정하게 분배돼야 한다”며 “매우 낮은 가격 또는 공짜로 토큰을 얻은 이들이 이를 팔아 막대한 이득을 얻는다면, 결국에는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해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크로쓰(CROSS)는 모든 사람이 동등한 가격으로 구매해야 한다”며 “창립자인 나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정한 시작이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두 가지 제로(Zero)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크로쓰 총 공급량을 10억개로 고정하고 추가 발행을 제한하는 ‘제로 민팅(Zero Minting)’ 정책과 재단이 가진 예비 물량을 없애 자율적인 공급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도록 하는 ‘제로 리저브(Zero Reserve)’ 정책이다. 

한편, 장 대표는 2일 크로쓰 프로젝트 미국 진출도 시사했다. 그는 “현재 스위스에 재단을 설립 중”이라며 “다음 목적지는 미국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미국은 암호화폐에 가장 친화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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