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가보훈대상자 1천여가구 종량제봉투 지원

산청군, 국가보훈대상자 1천여가구 종량제봉투 지원

기사승인 2025-02-03 22:57:44
산청군은 국가보훈대상자 가구에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독립유공자 유족,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 전몰군경 유족 등 14개 유형의 국가보훈대상자로 등록돼 있는 군민 1000여 가구다.

이들 가구에는 매월 120ℓ의 종량제봉투가 지원되며 1인 가구의 경우 월 60ℓ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고령 또는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의 경우 마을이장, 요양보호사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종량제봉투 무상지원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참전명예수당(30만원), 전몰군경유족수당(23만원) 등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명절 보훈가족 위문과 격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선도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기본형 직불금 신청·접수

산청군은 3일 ‘2025년 기본형 직불금 및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본형 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소농직불금의 7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당 136~2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된다.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이 적격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신청은 비대면(온라인)은 오는 28일까지, 대면은 4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나눔 실천 앞장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120자원봉사회(회장 이권섭)는 해마다 회원들의 성금과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의 후원을 받아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2가구에 쌀과 라면, 자연산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봉사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120자원봉사회와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해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향토장학금 전달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만수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책임지는 선구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궁도협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궁도협회(산청정사우)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기부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왕 산청군 궁도협회장은“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차황면 이장단협의회, 성금 100만원 전달

산청군 차황면 이장단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목 회장은“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 “이장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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