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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원(Blingone)의 ‘버블검(Bubble Gum)’이 13일 발매됐다.
걸그룹 블링원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ubble Gum’을 발매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는다.
Blingone 두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주인공이자 블링원의 두번째 유닛인 이들은 32개국을 대상으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유닛 걸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 ‘클릭더스타’ 중국 시즌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이다. 26만명의 지원자들 중 최종 선발된 케시, 카트리나, 주니, 라니, 클로이, 샌디 6인의 멤버로 구성돼 다채로운 매력과 차별성을 갖췄다.
신곡 ‘버블검’은 에너제닉한 힙합 댄스 비트와 밝고 경쾌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K-팝 장르의 곡이다. 1829년 탄생한 고전 클래식 ‘오버쳐(Overture)’ 멜로디 테마를 인용해 국적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오픈된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그동안 티저와 콘셉트 필름을 통해 공개된 러블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 그리고 그 속에 더해진 키치함 한 스푼이 완성한 감각적인 무드는 전세계를 블링원의 색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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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원은 이번주부터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버블검 신곡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발매 하루 전인 12일 많은 언론사를 초청한 블링원 쇼케이스에서 “전원 중국 멤버 걸그룹이 최초로 한국 음악방송에 데뷔하는 만큼, K팝과 C팝을 연결하며 한중문화교류의 선도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음악방송 등 데뷔활동 후, 중국 현지로 넘어가 중국 유닛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소속사 월드케이팝센터는 다른 국가의 블링원 유닛과 연합 공연 등 월드 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링원은 음악방송 출연 외에도 틱톡 Live와 게릴라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