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헌법재판소, ‘한덕수 탄핵심판’에 한동훈 증인 채택 고심

[단독] 헌법재판소, ‘한덕수 탄핵심판’에 한동훈 증인 채택 고심

지난 14일 한동훈 증인신청 이뤄져…19일 오후 2시 결정
증인 채택시 면담 내용·담화문 작성 경위 밝혀질 예정

기사승인 2025-02-19 09:54:07 업데이트 2025-02-19 10:46:0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총리공관에서 회동했다. 국민의힘

헌법재판소(헌재)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심리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19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심리에 한 전 대표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 신청은 지난 14일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전 대표는 한 총리와 면담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면담 직후 ‘질서 있는 퇴진’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당시 로드맵에는 임기 단축 개헌과 책임총리제 등이 담겼다.

한 전 대표가 한 총리 탄핵심판 심리 증인으로 채택되면 한 총리와의 면담 내용, 담화문 작성 경위 등이 밝혀질 전망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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