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도시 393개 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2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전월(92.8)대비 4.4p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산업지원정책 기대감 등으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2024년 12월 하락분(-11.3p)을 일부 회복했다.
세부항목별로는 소비지출전망(기여도 +1.3p), 향후경기전망(+1.0p) 등의 개선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현재생활형편 CSI(90)는 전월대비 3p 상승, 생활형편전망 CSI(91)는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95)는 전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 CSI(107)는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가계의 경제상황 인식에서 현재경기판단 CSI(55)는 전월대비 5p 상승, 향후경기전망 CSI(73)는 전월대비 8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 CSI(73)는 전월대비 5p 상승, 금리수준전망 CSI(95)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저축 CSI(92)는 전월대비 5p 상승, 가계저축전망 CSI(93)는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현재가계부채 CSI(101)는 전월대비 1p 상승, 가계부채전망 CSI(99)는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가계의 물가전망에서 물가수준전망 CSI(144)는 전월대비 2p 상승, 주택가격전망 CSI(94)는 전월대비 1p 하락한 반면 임금수준전망 CSI(117)는 전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