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울산 첫 진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28일 견본주택 오픈

동부건설, 울산 첫 진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28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승인 2025-02-25 18:36:24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투시도. 와이컴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하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타입별 가구 수는 84㎡A 101가구, 84㎡B 68가구, 84㎡C 131가구, 84㎡D 68가구다.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가는 6억원대 중반부터 책정됐다. 주변 입주 단지와 분양권의 실거래가와 시세가 8억원을 넘어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을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더 줄였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인근에 지역 최고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는 게 강점이다. 대표적인 명문 초등학교 신정초등학교로 배정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반경 1km 내에는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 명문 중·고교도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울산 최대 학원가인 옥동·신정동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봉월로, 삼산로 등 울산 주요 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며 울산 최대 대중교통 환승지인 공업탑 로터리를 도보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업탑 로터리에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완료하고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도시철도 1호선(트램)의 공업탑 로터리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변에 울산시청, 울산병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금융기관, 신정시장 등 다양한 행정,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 남구 첫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주변 단지 대비 낮은 건폐율, 최대 64m에 이르는 넓은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며 "내부 설계로는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꾸민다. 스크린 골프, GX룸, 바이오필릭 스포웰, 패밀리 플레이룸 등이 도입되는 스포웰 복합 스포츠 시설과 프라이빗 오피스, 센트웰 북 라운지, 오픈형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된다.

주요 특화 설계 및 서비스로는 필로티형 주차장의 안전한 실내 픽업 존과 맘스테이션을 구성하고, YBM 어학 커뮤니티를 단지 내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YBM 어학 커뮤니티 서비스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원어민 선생님(1명)과 한국인 선생님(1명)이 상주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오픈 나흘 동안은 매일 추첨을 통해 샤넬백, 75인치 TV, 스탠바이미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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