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포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 개관 커팅식, 홍보관 소개 및 관람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번 선포식은 원주시가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새롭게 단장한 기후변화홍보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2월 새단장을 마친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상설전시실, 미디어체험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환경 교육과 사회적 기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