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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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 행정평가’에서 두 분야 모두 최고등급 ‘우수’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고품질 공공데이터 생성·개방·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세부항목을 점검한다.
특구재단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대국민 설문 등으로 데이터 수요를 발굴해 특구 유망기술 및 연구소기업 운영현황 등 맞춤형 데이터를 지속 개방하고, 데이터 품질을 높여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데이터품질 부문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데이터기반 행정평가에서는 과학적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데이터학습 조직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석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자, 과학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특구재단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을 지속 확대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