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나에서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 개최

밀양아리나에서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5-03-08 20:31:15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마다 8일간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5회의 공연과 15가지의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부대행사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놀이, 학습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인 8일 오후 3시15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231과 서남재의 ‘혼둘혼둘’이 열리며 이어서 도적단의‘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선물’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프린지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퍼펫박스’,‘타이거우즈벡 쇼’등 13개의 인기 작품이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극도 풍성하다. 8일 오전 11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극단 밀양의‘급똥공주’가 공연되며, 매주 다양한 가족극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랜드, 짚라인, 에어범퍼카, 페달보트, 블랙라이트 체험 등이 있으며, 부모 세대의 추억을 되살릴 롤러장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부모를 위한 소소한 도전 프로그램인‘엄빠의 도전’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정의 상품을 걸고 펼치는 열띤 경쟁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톰과 제리, 겨울왕국, 알라딘 등 인기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며,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전용 관광열차인 깡통열차를 운행해 밀양아리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3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아냐포’는 아프리카 음악과 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관광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밀양은 이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밀양아리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자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많은 사람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밀양시-경남도교육청 손잡고‘ 늘봄 다봄센터’ 개관, 초등 돌봄 새 시대 연다

밀양시는 경남도교육청(밀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밀양형 늘봄 다봄센터’를 지난 4일 개관했다.

늘봄 다봄센터는 밀양초등학교 내 구 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 해 조성했으며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면적 792.35㎡, 2층 규모의 센터는 돌봄 교실 6실, 놀이 공간 4곳, 단체실, 보건·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초등 1~2학년생 130명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이동 및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 내부에서는 푸드아트, 음악 놀이, 토탈공예 등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수련관 등 외부 공공시설과 연계해 코딩, 창의 과학·수학, 요가 등 전문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다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며,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다양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장과 직원 간 올해 첫 소담소담 토크 열어

밀양시는 6일 시장과 올해 출산을 앞둔 직원 10명이 함께하는‘소담소담 토크’를 개최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소담 토크는 지난해 시장과 8~9급 주니어 직원 간 솔직담백한 소통 시간을 시작으로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의 친밀감을 쌓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통해 조직의 역량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소통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늘리고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조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진솔한 소통으로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고 유의미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형식적인 진행을 생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직원 위주의 소통에 주력했다. 

내이동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올해 첫 토크에 참석한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어 참석자들이 작성한 질문지가 담긴 소담소담 토크박스를 오픈해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초보 부모들의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에 참석한 직원은 “출산 준비와 육아,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평소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시장님께서 직접 들어주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조직 내 다양한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의 자리를 가져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모든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돕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지난 2월26일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4일 경상남도 지역특화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밀양의 기억: 독립정신을 계승하다’라는 참여형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의열체험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해당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년 전‘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은 전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평가에서 3위를, 작년 ‘끝나지 않는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는 6위를 기록하는 등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모사업 기획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관광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 축제 지원 사업에 밀양시와 함께 신청해‘제6회 외계인 대축제’에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회 외계인 대축제는 외계인이라는 밀양만의 독특한 테마를 살린 이색적인 체험 거리로 구성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김경민 이사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밀양시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전입세대 주택설계비 최대 100만원 지원 

밀양시는 지역 내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전입세대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신축 후 전입하는 세대(건축주)에 최대 100만원의 주택설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전입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이다. 최근 5년간 154세대 246명이 시로 전입해 인구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허가(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에 전입한 세대(건축주)이며, 신청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에 가능하다. 또한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 전입 후 최소 1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신청서를 작성해 밀양시청 허가과 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밀양시청 허가과로 전화하면 된다.



◆밀양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밀양시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이에 대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자‘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협업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무 추진 노력과 과정도 보상한다는 점이 새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일리지는 적극적 민원 처리, 적극 행정 중점과제 발굴, 관계 부서(기관) 협업,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립할 수 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차량 현장 공급 서비스 시작

밀양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시간 및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일부터 7개 면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차량 현장 공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로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단장면,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의 농업인들은 각 면에 지정된 일시에 현장에서 직접 미생물을 무상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현장에서 받지 못할 때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 공급해 오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 작물 성장 촉진, 축산분뇨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유용 미생물 차량 현장 공급 서비스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 좋은 품질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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