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0일 강릉·동해·삼척지역 동해안 해양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항·포구 협조회의에 참석했다.
육군제23경비여단이 주최한 이번 회의는 주요 해양안보 및 안전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군제1함대사령부와 각 지자체 해양수산과, 지역별 어선안전조업국·어촌계 등 강릉·동해·삼척지역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 및 대표들은 △해양안보 관련 민·관·군·경 현안 공유 △어선·레저보트·수상레저 등 해양안전관리 방안 △해상·해안 치안상황 신속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체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빈틈없는 해양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