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 청송군의 한 주택과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청송군 안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택 2동이 소실되는가 하면 인근 산으로 불이 번져 헬기 6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19명) 등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11시 20분께는 영주시 상줄동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