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은 내구 연한이 지나 훼손되는 등 알아보기 힘든 노후 건물번호판 6844개 중 5656개에 대해 이달 말 교체설치를 시작해 오는 5월 31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안흥면과 둔내면, 갑천면, 청일면, 강림면을, 내년에는 9개 읍면 전체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노후 번호판 교체는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웠던 불편들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