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AI 등 첨단분야 미래인재 120명 양성한다

건양대, AI 등 첨단분야 미래인재 120명 양성한다

충남 서남부권 초4-고1학생… SW·AI·가상화폐·사이버보안 등

기사승인 2025-03-17 10:43:28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미래인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건양대

건양대가 충남 서남부권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등 첨단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충남 서남부권(논산·계룡·공주·금산·부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논산시에서 건양대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가상화폐,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초등(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 등), 기초(mBlock을 이용한 인공지능 실습 등), 고급(해커보드를 활용한 해킹 실습 등) 과정으로 나누어 13주차에 걸쳐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내 지정 실습실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 코딩부터 해킹 실습까지 실무 중심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김용석 사업단장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맞춘 실무 중심의 AI·SW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이 갖추고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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