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일 2025 평창송어축제장에는 22만 7725명이 방문했다.
투자비에 의한 파급효과는 93억 1600만원, 소비에 의한 파급효과는 849억 9400만원으로 총 943억 1000만원으로 분석됐다. 고용파급효과는 투자비에 의한 파급효과 62명, 소비에의한 파급효과 698명으로 총 760여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평창송어축제만족도 조사 및 평가보고회'를 지난 18일 진부면사무소에서 진부면 사회단체, 축제위원회, 평창관광문화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올해 축제를 평가하고 내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번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02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내포하는 지역브랜드 정책 연구에 투자를 해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받았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점을 보완하는 등 내년 축제 준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