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경산묘목조합, 봄맞이 ‘경산 무료 나눔 행사’ 개최

경산묘목조합, 봄맞이 ‘경산 무료 나눔 행사’ 개최

포도·복숭아·매실 등 유실수 1만주 무료 나눔

기사승인 2025-03-21 10:26:53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이 22일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 묘목 무료 나눔 행사’를 연다. 경산시청 제공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이 22일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 묘목 무료 나눔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110년 전통의 경산 묘목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포도, 복숭아, 매실 등 유실수 1만 주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정희진 경산묘목조합장은 “경산묘목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묘목단지 농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묘목 생산량이 20~30% 감소하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눔 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 묘목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운명의 5차전’ 아본단자 감독 “더 이상 할 게 없다…최선의 배구 보일 것”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5차전 필승을 다짐했다.흥국생명은 8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정관장과 홈경기를 치른다.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잡은 흥국생명은 대전 원정이었던 지난 3~4차전을 내리 졌다.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던 김연경의 다짐은 물거품이 됐고, 어느덧 5차전이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아본단자 감독은 “더 이상 할 게 없다. 오늘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