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4월 ‘더 건강한 걷기 챌린지’ 운영 외 [영주소식]

영주시, 4월 ‘더 건강한 걷기 챌린지’ 운영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5-03-25 13:51:25
걷기 챌린지 홍보물.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보건소가 오는 4월 1~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한 달 동안 총 21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보건소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3월 진행한 ‘뱃살 탈출을 위한 3주 습관’ 챌린지에는 약 50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는 이번 챌린지를 포함해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과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된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삼일주유소 인근 건널목에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2곳 신규 설치

경북 영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망동 삼일주유소 등 2곳에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일사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행자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영주시는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39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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