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이동약자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개장 [자치구소식]

대전 유성구, 이동약자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개장 [자치구소식]

대전 대덕구,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대전 동구, 산불피해 복구 전 직원대상 자율 성금 모금 진행

기사승인 2025-03-27 14:05:18
대전 유성구는 26일 복용동 620번지에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을 조성해 개장했다.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을 복용동 620번지에 조성해 26일 개장식을 가졌다. 

운전연습장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공간으로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습장에서는 방지턱, 횡단보도, 점자블록 등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코스에서 전동보조기기 운전 연습을 할 수 있고 전문 강사의 운전법 및 안전 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또 일반 시민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동보조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전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개선 노력과 파급 효과, 성과 등을 점검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행정안전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기관장의 노력도 △제도개선 △인센티브 부여 실적 및 파격성 △홍보 및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2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 산불피해 복구 전 직원대상 자율 성금모금 진행

대전 동구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하기로 했다.

동구는 이달 말까지 자율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다음 달 모아진 성금을 재해구호 전문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검토 중이며, 향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