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등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건과 ‘대전시 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을 의결했다.
또 ‘원도시 상권활성화사업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의 건 3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등 모두 27건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중구가 제출한 제1회 추경안 65억 6900만 원에 대해선 좀더 신중한 예산 편성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6개 사업 3억 5749만 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오은규 의장은 "심도있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께 감사 드린다"며 "최근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조속히 산불이 잡혀 더 이상의 피해가없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